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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C 게임 후기

Farcry3[파크라이3]


유비소프트의 대표게임 먼 울음3 

파크라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처음 접해본 게임이다 



권총으로 나비를 형상화한 무늬를 배경으로 나타나는 시작 로고. 뭘 의미하는지는 클리어 했음에도 잘 모르겠다;;



주인공은 제이슨 브로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열대의 섬으로 휴가를 와 형제, 친구들과 즐긴다.



하지만 놀다가 의식을 잃고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무서운 남정네가....



군인이었더 형과 함께 해적들에게 잡혀버린 제이슨 브로디



빈틈을 만들어 해적들의 소굴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



목숨을 걸고 해적들의 추격을 따돌린 그는 다시 의식을 잃는다.



눈떠보니 또 이상한 남정네가....

해적소굴해서 탈출했더니 브로디를 전사라 칭하면서 싸워야 된다고 한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시작지점은 열대의 섬에서 해적들과 싸우고 있는 라키아트 부족의 마을.



마을에 있는 무기점에서 무기를 구매하자



게임하면서 자주 보게될 전파탑. 



탑에 올라 전파탑을 해방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표중 하나이다. 그러나 너무 전파탑만 

빠르게 해방하고 다니면 파크라이에서 느낄수 있는 탐험의 재미가 약간 반감될 수도 있다. 

적절히 조절해가며 해방시키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를 증폭시킬수 있는 스킬. 대략 3~4개 정도

해방해보면 해방할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탑을 해방하면 옆에 와이어를 통해 내려올 수 있다.



전파탑 해방을 통해 어두웠던 지도가 밝아지고 각종 위치상의 정보들이 나타난다. 

길, 동물출몰 지역, 마을, 약초, 탈것 등등



이 게임의 주적이라 할 수 있는 섬에 쳐들어와 약탈을 일삼는 해적들. 

섬에 해적들 소굴이 산재해 있어서 이들이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는 것도 게임의 목표이다. 



주인공과 함께 싸우게 될 라키아트 부족의 전사들

실수로라도 얘네들을 공격하면 배신자라고 외치며 반격을 가하니 공격하지 말도록하자...

타고온 탈것을 뺏을 수도있고 해적 점령지를 공격할때 도움을 주기도하지만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파크라이 3에서 보급품을 얻을 수 있는 방법 하나. 길가에 있는 상자를열자.



파크라이 3에서 에서 보급품을 얻을 수 있는 방법 둘. 해적을 주깅고 물건을 빼앗자.

해적한테는 돈과 탄약 뿐만 아니라 무기 등도 획득할 수 있다.

잡템들도 많이 줍게 되는데 인베토리를 차지하고 쓸모는 없이니 그때 그때 팔아줘야 한다.



섬에는 여러 약초가 존재해서 이것들을 캐서 각종 약으로 제조할 수 있다.

약초의 색은 4개로 효능마다 다르다. 보일 때마다 챙겨주도록 하자 

다만 가방에는 소지 한계가 있으니 사전에 필요한 약을 만들때 필요한 것들을 주로 챙기도록하는 것이 관건



파크라이 3의 묘미 중 하나는 역시 사냥. 여러동물들을 사냥해서 원재료를 얻은 뒤

소지 가방등을 확장시킬 수 있다. 



곰을 잡은 모습. 후반에는 사냥이 매우 쉽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어렵다. 

육식동물들은 반격을 하고 초식동물들은 빠르게 도망치기 때문



여러 약들을 제조할 수 있다. 체력 회복 이외에도 사냥에 유용하거나

잠수기술, 전투능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잡템을 줍고 사냥 채집을 하다보면 빠르게 인벤토리가 찬다.



퀘스트를 깨거나 전투 등을 통해 경험치를 얻으면 스킬 포인트가 주어진다

스킬포인트를 통해 라키아트 부족의 상징인 문신을 그려나가게 된다.

올클리어를 하게 되면 모든 문신을 그릴 수 있지만 초반에는 전투능력, 체력등

우선적인 것들 먼저 스킬을 올려야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파크라이의 매력 다양한 탈 것



윙슈트 구현은 조금 신박했다



글라이더



자동차이외에도 사륜 오토바이, 배, 보트 등등 섬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탈것들이 존재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섬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다. 





섬을 구석구석 탐험해 보도록 하자



후반에 가면 용병단과 얽히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제이슨 브로디의 이쁜 여자친구... 그러나 게임 내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오히려 더 비중이 높은 것 원주민인 그녀...



게임의 주제인 광기를 잘 나타냈던 구간...



아쉬웠던 점은 npc들이 대부분 클론이다.... 적들이나 라키아트 부족들도 클론들이 많다. 또 npc와도 교류가 할 

수 없어서 다가가도 그냥 멀뚱멀뚱 서있는다. 후반가면 흥미도가 떨어지게 하는 원인 중 하나



위에있던 처자랑 같은 처자가 아닙니다... 



경주, 포커, 사격 등 여러 미니 게임이 존재한다. 게임을 통해 돈을 벌수 있지만 그닥

벌이로 좋지는 않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미니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 채우게 된 진행도 100%. 매력적인 게임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


~총평~

 수려한 그래픽을 통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 다양한 무기를 다룰 수 있고 여러가지 탈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사냥, 채집, 전투 등등을 통해 탐험을 할 수 있는 게임. 딱히 어려울 것이 없었고 단순하지만 정말 시원시원 했던 게임이었다. 작품을 꿰뚫는 주제는 광기였다. 평범하게 휴양왔던 대학생이 극한에 상황에 몰리게 되면서 인간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잘 표현했던 것 같다. 광기에 휩싸인 위혐이 오게되면 자신도 광기에 휩싸이게 되는 과정을 여러 연출을 통해서 잘 나타냈다. 뿐만아니라 자유도도 높았기에 섬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플레이 타임이 40시간은 그냥 훌쩍 넘겨버렸다는 것 같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휴양을 파크라이 3로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앞에서 언급했 듯 npc들이 클론이고 상호 교류 할 수 없었던 점. 미니게임이 있지만 재미가 없다는 점. 그리고 수집과 여러 서브 퀘스트들이 매우 유비소프트답게 반복적이었던 것이었다. 또 중간 보스가... 최종보스보다 더 최종보스스러웠다는 정도다.      


별점  4/5


메타점수

88/100